산돌 장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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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를 보자 에6:1-14 (2010.6.20) 인쇄 E-mail
오 석득 목사 에 의해서 작성   
월요일, 28 JUNE 2010 01:44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각자가 자기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기에 자기 혼자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 같이 큰소리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그냥 저절로 그리고 우연히 움직이며 만들어져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말은 참 어려운 말입니다. 이것은 신학적인 용어인데 영어로는 Providence 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콜럼비아에도 Providence hospital이 있는데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병원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란 무슨 말일까요? 하나님의 섭리란 이 우주가 창조되는 순간부터 영원까지 만물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돌보시고, 감독하신다는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이 우주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크신 능력으로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각자 창조된 목적대로 운행하도록 주관하시고 감독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은 사람대로, 짐승은 짐승대로, 나무는 나무대로, 그리고 환경은 황경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존재하도록 보존하시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어느것 하나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마10:29).
그런데 사람들이 갈수록 하나님의 존재를 시인하며 살기를 싫어 합니다. 그래서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으려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멋대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가 아닌 어떤 신적 존재가 자기의 삶을 주관한다는 것을 허락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양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해 버리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신이 있었지만 지금은 죽어서 없다고 말합니다. 니이체라는 소설가는 “신은 죽었다”라고 말한 사람입니다.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그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에 아예 죽어서 이제는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종류의 사람들은 신을 인정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 신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다른 신을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신은 처음 이 세상을 창조할 때 이 세상에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이 우주만물을 다 만들어 놓은 후에 인간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고 지구 밖으로 멀리 떠나 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신은 인간이 하는 일들을 그냥 관망만하지 인간의 삶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인간들은 전혀 신과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기에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보며 살 수 있는 사람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그 만큼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의지하며 확신을 가지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여러분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들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나요? 우연히 아버지 어머니가 만나 결혼해서 그냥 우연히 태어나게 되었고, 우연히 마음에 들지 않는 가정에 태어나 자라게 되었으며, 어쩌다 우연히 미국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미국에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리고 우연히 이 교회에 오게되어 오목사도 만나게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지금 여러분 옆에 있는 성도들도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된 친구라고 생각하나요? 아닙니다. 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있기에 여러분의 삶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일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실수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저는 최용덕이라는 가수가 부른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라는 노래를 아주 좋아합니다.  가사를 보면,
내가 걷는 이 길이 혹 굽어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아파도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일세
내가 세운 계획이 혹 빗나갈지 모르며
나의 희망 덧없이 쓰러질수 있지만
나 여전히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
주께서 내가 가야할 길을 잘 아심일세
어두운밤 어둠이 깊어 날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아 보여도
내 신앙 부여잡고 주님께 모든 것 맡기리니
하나님을 내가 믿음일세
지금은 내가 볼 수 없는 것 너무 많아서
너무 멀리 가물가물 어른거려도
운명이여 오라 나 두려워 아니하리
만사를 주님께 내어 맡기리
차츰 차츰 안개는 걷히고
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렷이 보이리라
가는 길이 온통 어둡게만 보여도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저는 여러분들이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룻밤 사이에 하만의 인생과 모르드게의 인생의 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으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분명히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들의 삶을 섭리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여러분의 인생의 줄기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상급도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만물에는 다 때가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으면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습니다. 만사가 다 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때가 바로 하나님이 정하신 때입니다.
저는 오늘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섭리의 때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왜 그때에 잠을 이루지 못했을까? 그리고 잠이 오지 않아서 내시에게 궁중일기를 가져오라고 했는데 12년 동안 기록했던 많은 사건들도 있었건만 하필이면 모르드게가 왕의 생명을 구해준 그 대목을 왕에게 읽어 주었을까? 하필 그 대목을 읽고 있는 그때에 하만이 모르드게를 장대에 달아 죽이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러 왕을 찾아 왔을까? 그리고 하필이면 하나님이 모르드게를 죽이려고 하던 하만으로 하여금 직접 높이도록 하는 일이 일어났을까? 
여러분, 이러한 일들이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고 말하기는 너무나 석연치 않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연히 일어났다고 말하기에는 억지가 있습니다. 아마 드라마 작가가 작정을 하고 이렇게 각본을 쓰려고 해도 쉽지 않은 사건들이 줄줄이 일어나므로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저는 참 궁금한 것이 왜 왕이 모르드게가 왕의 목숨을 살리는 선한 일을 했을 그 당시에 상급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된 것은 하나님이 왕이 잠이 오지 않는 이 새벽, 이 때를 위해 모르드게가 받아야 할 상급을 뒤로 미루셨던 것입니다. 만약 모르드게가 이미 상급을 받았다면 모르드게는 유다 민족을 하만의 손에서 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왕은 자기의 목숨을 건져준 은인에게 상급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잠이 오지 않는 이유로 궁중일기를 읽다 그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왕은 너무 황당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왕을 헤하려는 역적을 발견한 사람에게는 높은 관직과 후한 상급이 당연히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르드게에게는 전혀 관직이나 상급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왕이 상급을 내리지 않았던 이유를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을 해 보자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왕을 대적하는 세력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세력들을 조사해서 처단하는데만 마음과 시간을 다 쏟았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모르드게에게 상급을 줄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합당한 이유를 찾는다면 이렇게 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이 모르드게가 받아야 할 상급을 바로 이때로 연기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이 원하는 일들이 바로 지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길 바랍니다.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는데 왜 하나님이 이렇게 잠잠히 계시는지 답답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때를 참고 기다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모르드게와 같이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이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요셉을 보세요. 그는 17세에 형들의 시기 때문에 아버지와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성경에서는 요셉이 빨리 집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도 기도를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는 혼자 눈물도 많이 흘렸을 것입니다. 그가 형들을 만났을 때 대성통곡을 한 것을 보면 얼마나 설움이 복받쳤던 인생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부모 형제가 얼마나 그리웠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기다렸습니다. 감옥에서 술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고 나서 자기의 죄 없음을 바로에게 말해 달라고 부탁 했지만 술관원장은 잊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2년이나 더 감옥에 갖혀 있어야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형들이 요셉에게 자기들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빌때 요셉은 이렇게 그들을 위로했던 것입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45:5).
요셉의 말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흉년을 대비해서 미리 먼저 하나님은 자기를 애굽에 보내시므로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되도록 하시므로 애굽 사람들이나 요셉의 가족을 살리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한 때에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봉사한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쉬지말고 열심을 다해 충성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은 상급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허락해 주십니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 자꾸 자기가 원하는 방법대로 해 달라고 요청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방법대로 해 주시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때에 허락해 주십니다.
모르드게가 상급을 받는 방법을 보니 도저히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왕이 잠이 오지 않아 궁중일기를 읽은 후에 모르드게라는 사람이 자기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상도 내리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즉시로 모르드게에게 상을 주고자 내시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에 하만이 문밖에 와 있었습니다. 하만은 지난 밤 내내 자기 아내와 친구들을 불러 놓고 자기 자랑을 실컨하고 모르드게를 달아 죽일 장대를 높이 달고 신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일은 왕에게 모르드게를 죽이도록 해 달라는 허락을 받으러 꼭두 이른 새벽에 왕에게로 달려 온 것입니다. 너무 아이로니컬한 순간입니다. 왕은 모르드게에게 상급을 주기 위해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반면 하만은 왕에게 상급을 받아야 할 모르드게를 죽이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하러 밖에 와 있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이게 바로 악과 선이 대립되어 싸우는 장면입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를 해하려고 하나님께 고자질을 합니다. 욥을 보면 그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마귀는 욥의 믿음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욥을 고자질합니다. 욥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많은 재물, 자식, 명성, 그리고 건강, 등등... 때문에 조건적으로 섬기는 것이라고 하며 시험할 것을 제안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정신 바싹 차리지 않으면 우리는 쓰러집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을 올바로 잘해야 합니다. 신앙생활 한다고 으싸으사하다 나중에 예수님께서 내가 너를 모른다 불법을 행한 자여 나를 떠나 마귀가 가는 지옥에 함께 가라고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너무 자기 멋대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나님을 맞추어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사람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우리 모두 정신차리고 신앙생활합시다.
이때 왕은 하만이 문 앞에 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만에게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하겠느냐? 그러자 하만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왕이 나 말고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자가 누가 또 있겠는가! 왕이 바로 나를 두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하만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대우 받고 싶은 대로 왕에게 요청을 합니다. 그 사람에게 왕의 옷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왕이 타는 말을 가지고 와서, 왕의 신하 중에서 가장 존귀한 자를 불러서 직접 옷을 입히고 말에 태워 시내를 돌아 다니며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자에게는 이렇게 할 것이라고 외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때 왕은 하만에게 지금 말한 것에서 하나도 빼지 말고 그대로 유다 사람 모르드게를 높이라고 했습니다.
분명 하만은 왕의 입에서 “하만아, 네가 바로 나의 기뻐하는 사람이다. 지체하지말고 빨리 네가 말한대로 존귀한 대우를 받거라!”라는 말이 나올줄 기대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왠말입니까? 마른 하늘에서 벼락치는 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하만이 그 당시 어떤 심정인지에 대해 기록이 되지 않았지만 아마 정신이 아찔해져 휘청했을것입니다. 아니 정신이 몇초 동안 몽롱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너는 네가 말한대로 조금도 빼놓치 말고 대궐 문 앞에 앉아 있는 유다 사람 모르드게에게 그대로 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만은 왕복을 취하고 모르드게에게 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태워 성중 거리를 걸어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케하시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이같이 할것이니라고 외치며 다녔습니다. 완전히 하만의 명예와 권세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입니다. 이제껏 거들먹거리며 모든 사람들에게 절을 받으며 높임만 받던 자기가 가장 경멸하며 무시하던 대궐 문지기인 모르드게를 섬기며 외치고 다니는 자기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는 것은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이렇게 높여 주십니다. 하만이 누구입니까? 그는 모르드게를 죽이려고 계획을 세우던 원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르드게의 원수이며 유다의 원수인 하만이 모르드게 앞에서 무릎을 꿇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원수의 목전에서 모르드게를 높여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잔이 넘치나이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은 자기의 때에 자기의 방법으로 상급을 주시며 높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주님 안에서 열심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늘 선한 마음으로 주님의 일을 하면 아무리 악한 세력이 우리를 방해한다 해도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원수의 목전에서 우리를 높여 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크신 상급을 허락해 주시고자 준비하고 계십니다. 오랫 동안 교회부지를 찾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많지 않고 땅이나 건물은 너무 비싸서 보고 올 때마다 실망과 좌절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자체 건물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사람들이 얼마나 멸시하나요? 그리고 건물이 없는 교회에 가면 부담스럽다고 말하며 다른 교회로 갈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나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때에 황금과 같은 땅을 찾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지를 계약하도록 해 주셨으며 융자를 받고자 진행중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제껏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고 연약한 상태에서 놓여 있었지만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날개를 달아 주시고자 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이 부지와 건물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시면 이제껏 무시하던 마귀가 얼마나 괴로워할까요? 더 이상 주님의 몸된 교회를 조롱할 수 없게 되어 힘들어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광을 위한 사역의 장소를 허락해 주시므로 원수의 목전에서 푸짐한 상급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이루어지는 일들이며,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열심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열심히 충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삶에서도 하나님이 푸짐한 상급을 허락해 주시므로 승릐의 개가를 부르며 달려 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