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장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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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뒤의 시험과 승리 삼상30:1-10 (2010.2.14) 인쇄 E-mail
오 석득 목사 에 의해서 작성   
일요일, 14 2월 2010 20:45

사탄은 시험의 명수입니다. 사탄은 언제 시험을 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아는 자입니다. 그가 시험을 걸어오는 때를 보면 우리가 가장 약할 때, 우리가 가장 바쁠 때, 우리가 가장 낙심되어 있을 때, 우리가 물질의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가 가장 힘들 때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해져 있는 그때를 마귀는 기가막히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그런 때를 골라 시험을 걸어오면 저항도 해 보지 못하고 그냥 넘어지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치쳐서 걸어갈 힘도 없어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을 때 조그마한 돌에 걸려도 앞으로 푹 쓰러지게 되듯이 우리가 지쳐 있을 때 마귀가 살짝 다리를 걸면 그냥 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육신적으로 가장 연약한 상태에 놓이게 되자 마귀가 찾아와 3번씩이나 그를 쓰러뜨리려고 시험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즉 우리 인간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자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광야로 나가셔서 40일 동안 밤낮으로 음식도 드시지 않으시고 물도 마시지 않으시고 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의 몸으로 오셨기에 그 분은 우리 인간들이 느끼는 고통을 다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은 육체의 고통도 아십니다. 그 분은 배고픔도 아십니다. 그 분은 목마름도 아십니다. 그 분은 육체의 아픔도 아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육신으로 오셨기에 우리가 밥을 먹듯이 밥도 드셔야 합니다. 그 분은 한편으로는 완전한 하나님이시지만 다른 한편으로 밥과 물을 먹어야 살 수 있는 완전한 인간이셨습니다. 그런데 40일을 금식하면 어떤 상태가 될까요? 저나 여러분은 40일 동안 금식을 해 본 경험이 없기에 어떤 기분인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아마 눈이 뒤집힐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람은 힘이 없으면 눈이 뒤집혔다가 돌아오지 않게 됩니다. 사막에서 물을 마시지 못한 사람은 아지랑이를 보면 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지랑이가 물인줄 알고 쫓아가다 결국 죽고 만다고 합니다. 40일 정도 금식을 한다면 아마 모든 것이 다 먹을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쓰레기 썪는 냄새도 구수한 된장국 냄새로 느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음식으로 보여 한마디로 눈이 빙글빙글 돌것입니다. 이러한 때 사탄이 나타나서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하면 아마 두 말하지 않고 당장 그렇게 할 것입니다. 당연히 배고픈데 살고 봐야지 하면서 얼른 마귀의 말에 순종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그 분은 배고프고 목말라 죽을 정도의 고통을 당하셨어도 결국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은 물리치고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셨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마귀가 우리에게 가장 시험을 잘 걸어 올 때가 연약하고, 바쁘고, 힘들 때라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그것 말고도 또 시험을 잘 걸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후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하는 그 순간에 마귀가 여지없이 시험해 옵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으로 나가셔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고 막 올라 오실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음성이 흘러 나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리고 합법적으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게 바로 구원자 되시는 취임식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예수님이 구원자로서의 사역을 시작하신다는 공포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고 금식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님께 충만하게 입한 것입니다. 그러자 사탄이 예수님을 찾아와 시험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언제 마귀의 시험이 잘 찾아 오던가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기뻐할 때 가장 많이 찾아 올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서나 아니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좋은 일이 생기면 기쁩니다.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그러면 여지없이 사탄의 시험이 찾아 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주일날 교회 나와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 드릴 때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을 감동시키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결단을 내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은혜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마음의 무장도 함께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믿는자들이 하나님께 은혜 받으면 마귀는 시기합니다. 질투를 느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을 보면 견디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사는 것을 보지 못하는 자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인간이 만들어질 때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을 질투하던 자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아와를 만드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서 동산도 거닐며 대화도 하며 이 모든 우주 만물을 인간들에게 맡기자 마귀는 시기가 나서 견디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떼어 놓으려는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그 방법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려 하나님 같이 되게 해 준다고 하며 불순종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짓고 떨어져 나가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지금도 마귀는 예수님을 통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몹시 미워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을 시기가 나서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하면 그 은혜를 간직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마귀는 반드시 찾아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은혜를 쏟아 버리도록 하려고 방법을 동원합니다. 은혜를 쏟아 버리도록 하는데는 마귀는 전문가입니다. 은혜 받은 자의 마음에 분노가 일어나도록 하면 불위에 물을 끼얹는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화를 내도록 하는 환경을 만듭니다. 다른 사람과 다툴 일이 생기도록 만듭니다. 가족들과 사이가 나쁘도록 환경을 만듭니다. 그러면 은혜는 금방 날라가 버립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되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어떤 말로 화를 내도록 유도한다 해도 거기에 말려 들면 안됩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하~하~하~ 하고 웃어 넘겨야 받은 은혜를 쏟지 버리지 않고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에서 다윗을 보니 다윗에게도 시험이 찾아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에게 시험이 찾아온 때를 보니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받은 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본 말씀에서 다윗은 아주 곤란한 입장에 놓였던 사건을 기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진퇴양난에 놓여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기스왕이 이스라엘과 싸우러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싸울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기스 왕이 전쟁터에 같이 나가자고 하는 말을 거역할 수도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아주 곤란한 입장에 놓여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아스아슬하게 전쟁터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다윗은 휫바람을 불며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왔을 것입니다. 아마 그는 집으로 돌아 오면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역사해 주셨던 아찔한 순간을 생각하며 웃음 꽃을 피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들이 살던 마을로 돌아와 보니 살던 집들은 모두 불 타고 없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은 모두 포로로 잡혀가고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의 은혜에 젖어있던 감정은 모두 사그러져 버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뒤에 오는 시험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귀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마음에 간직하고 사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 은혜를 빨리 바닥에 쏟아 놓고 은혜 없이 살기를 마귀는 원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늘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은혜를 받고 나서도 늘 은혜를 잘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전쟁터에 나가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기뻤을까요?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자 마귀는 다윗에게 여지 없이 환경적인 문제로 그를 시험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뜨리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아말렉 군사들에게 모두 사로잡혀 가도록 했습니다. 그들의 보금자리를 다 불에 타버리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쏟아지는 소리가 막 들립니다. 이제껏 하나님이 최고라고 입을 모아 감사하던 다윗의 군사들이었습니다. 위대한 지도자 다윗을 만난 것이 얼마나 축복 받은 일인지 모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던 부하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입으로 다윗을 죽이자고 외치는 것입니다. 다윗이 잘못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그를 당장 죽이자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금방 그들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축복의 말이 나오던 입이 이제 저주의 말이 막 쏟아져 나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은혜 뒤에는 사탄의 시험도 온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영적으로 정신 바싹 차리며 살아야 합니다.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무장한 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블레셋 땅에 살 때 아기스 왕을 속이고 자주 아말렉 사람들의 땅에 들어가 그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노략물도 많이 뺏아 오곤 했습니다. 그러기에 아말렉 사람들은 다윗을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아말렉 사람들은 다윗을 정면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늘 다윗을 공격할 틈을 보고 있었는데 다윗이 아기스왕과 전쟁터로 나가려고 마을을 비울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지없이 그 틈바구니를 뚫고 들어와 헛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손도한번 써 보지 못하고 당하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영적으로 방심하면 사탄이 여지없이 공격해 옵니다. 우리가 잠깐 눈을 돌려 다른 것에 한눈 팔면 여지 없이 사탄이 가져다 주는 시험이 마음 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록 정신 바싹 차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모든 것을 이겨야 합니다.
우리는 다윗을 통하여 아무리 어려운 시험을 당해 문제에 부딪힌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로 사탄의 궤계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은혜를 받고나자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사탄의 음모가 다가온 것입니다. 가족을 잃은 군사들이 화가 났습니다. 살곳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다윗을 죽이자고 결의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자기들을 위해 뛰었던 다윗이었지만 졸지에 부하들에 의해 죽게 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럴 때 어떤 자세로 그 어려움을 맞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이럴 때 올바른 자세로 시험을 상대하지 못하면 지고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아주 난처한 상황에 놓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민첩한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자기의 부하들이 죽이자고 할 때 그저 목숨아 날 살려라하고 도망가는데 급급해 하지 않았습니다. 군사들에게 제발 목숨만은 살려 달라고 애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곧장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슬퍼서 그저 울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신세타령을 했습니다. 어쩌다 저런 지도자를 만나 이런 일을 당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목을 놓아 울었던지 더 이상 울기력이 없을 정도로 울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순간에도 정신을 바싹 차리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용기가 생겼습니다. 다시 시작해 보자는 용기가 생긴 것입니다. 얼마나 삭막했을까요? 가족은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잠잘 집도 다 타버렸습니다. 먹을 양식도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잿더미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할 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가 다윗의 마음에 생긴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가 생기자 그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그는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 오라고 했습니다. 에봇은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물을 때 입는 옷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지금 내가 그들을 쫒아간다면 그들을 잡을 수 있을까요?’ 그러자 다윗에게 하나님은 ‘좆아가라. 그러면 반드시 그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며 모든 것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다윗에게서 특별한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은 아나요? 그것은 바로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수록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울 기력도 없는 상태가 되어 원망과 불평을 하며 다윗을 죽이려고 생각하는 그런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를 얻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때로는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를 얻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힘들 때 다른 것으로 용기를 얻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으로 용기를 얻으려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얼마가지 못합니다. 잠간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를 얻을 때 절대 실패하지 않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용기를 얻자 하나님이 갈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하던 군사들이 돌이켜 한 마음이 되어 다윗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아말렉군사들이 어디로 갔는지 몰라 갈바를 알지 못할 때 하나님은 아막렉군사들이 버리고 사람을 만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쉽게 그들을 추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고 가족들을 모두 찾았습니다. 빼앗겼던 모든 물건도 찾았습니다. 아말렉군사들이 가지고 있던 물건들까지도 모두 빼았아 왔습니다. 그러자 실패한 것 같이 보이던 다윗이 모든 것을 다 회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3가지를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에는 반드시 마귀가 시험하여 은혜를 떨어뜨리려고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어떤 절망 속에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윗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가족도 살곳도 아말렉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용기가 생긴 것입니다.
세째로,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를 얻으면 어떤 환경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윗과 부하들에게 엄청난 어려움이 오자 부하들은 다윗에게 등을 돌리고 죽이겠다고 달려듭니다. 다윗을 비난합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용기도 생겼습니다. 용기가 생기자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또한 용기를 얻어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이 앞길도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든 것을 다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 세상을 살다 보면 다윗과 같이 기가막힌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의지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고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대만에서 선교하시는 어떤 선교사님이 경험한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아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선교사님이 어느날 길을 걸어가다 희한한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손바닥 위에 작은 인형 같은 것을 하나 올려놓고 계속 욕을 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하도 이상해서 그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여보세요! 아니, 당신은 걸어가면서 인형에게 대고 왜 욕을 그렇게 합니까?” 그랬더니 그사람이 말하기를,  “
이것은 인형이 아니고 우리 집을 지켜주는 수호신상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효험이 떨어졌는지 계속 안 좋은 일만 일어나고, 아무리 기도를 해도 기도가 응답이 안되어서 지금 정신 차리라고 신상을 혼 내주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이 사람에 대해 생각하면 별 정신나간 사람이 다 있네 하면서 웃을 것입니다. 그런데 웃을 일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이 사람 같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저 대만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나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다 그것이 자신에게 별로 유익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이 되면 금새 마음이 팽 돌아서서 하나님을 혼내주며 원하는 것을 하라고 하는 대만사람과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사탄의 공격도 있다는 것을 늘 대비해야 합니다.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또한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생깁니다. 또한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길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도 다윗과 같이 어떤 시험 가운데서도 승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또한 하나님의 용기와 인도를 받아 승리하며 살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